스위스 근위병부터 바티칸 신문까지…교황 방한 수행단은?

머니투데이 이슈팀 박다해 기자 | 2014.08.13 15:51

[교황 방한] 교황청 소속 수행단 28명…주치의와 바티칸 경호원 등 동행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뉴스1

프란치스코 교황을 보필하는 수행단은 누가 있을까. 교황의 방한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동행하는 수행단에도 관심이 쏠린다.

교황청 소속 수행단은 28명으로 이 중 2명은 추기경이다. 교황의 '비서실장' 격인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 평신도평의회 의장 스타니슬리오 리우코 추기경이다. 평신도평의회는 아시아청년대회(AYD)의 모태인 세계청년대회를 담당한다.

교황청 국무부장인 조반니 안젤로 베츄 대주교도 동행한다. 교황이 미사를 주례할 때 양옆에서 시중을 드는 교황전례원장 귀도 마리니 몬시뇰과 전례보좌관 존 사이악 몬시뇰도 함께 온다.

교황청의 '눈'과 '귀'도 함께 온다. 공보실장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를 비롯해 교황청 기관지, TV방송 담당자들도 함께 한다.

올해 78세로 고령인 교황이 장거리 비행을 하는만큼 교황 주치의와 개인비서도 필수로 동행한다.


바티칸 교황청을 지키는 스위스 근위병과 바티칸 경호원도 동행 예정이다.

한편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강우일(베드로)주교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안드레아) 추기경 등이 한국 천주교 대표단으로 교황과 4박 5일을 함께 한다.

교황청 외교관인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 조규만(바실리오) 주교도 동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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