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스타트업도 교황 맞이 한창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 2014.08.12 14:07

[교황방한]

사진제공=플리토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이틀 앞두고 가톨릭계 및 정부 차원에서도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국내 IT스타트업들도 교황 방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셜 번역 플랫폼 플리토(대표 이정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공식 트위터를 우리말로 번역해 제공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 세계 43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파워 트위터리안이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플리토를 다운받아 설치한 뒤 교황(Pope Francis)의 계정을 추가하면 교황의 메시지를 우리말로 받아볼 수 있다.

340만 명 이상의 플리토 사용자들이 참여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번역은 거의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플리토 웹사이트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자드웍스(대표 표철민)는 교황의 말씀을 기록해두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솜노트를 다운 받아 설치한 뒤 노트를 작성하고 기록한 내용을 이벤트 양식에 맞춰 보내면 된다.

선물 증정은 자체 심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솜노트 페이스북 페이지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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