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88포인트(0.38%) 내린 2046.63을 기록중이다.
개인이 501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1억원, 15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 38억원 순매수, 차익 28억원 순매도로 전체적으로는 10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 지수를 보면 섬유의복, 비금속, 서비스업, 비금속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료정밀과 은행, 전기가스 등이 1% 이상 하락했다. 이 밖에 운송장비, 전기전자, 철강금속, 통신업, 의약품, 증권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와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등이 1%가량 하락했고, 기아차와 KT&G는 2% 이상 빠졌다. 이 밖에 SK하이닉스, 포스코,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이 약보합을 기록중이다.
반면 NAVER, LG화학, KB금융, 삼성화재, LG전자, LG디스플레이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NAVER는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고 풍산이 2분기 실적이 선방했다는 평가에 힘입어 장 초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동부하이텍 매각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소식에 동부그룹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부하이텍과 동부하이텍1우, 동부하이텍2우B를 비롯해 동부CNI와 동부건설도 상승폭이 크다. 동부그룹이 내달중 동부하이텍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은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60포인트(0.11%) 오른 547.71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 72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133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디지털컨텐츠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과 운송, 컴퓨터서비스, 건설, 기계장비 등도 강세다. 하락업종은 오락문화, 정보기기, 섬유의류,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 제약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CJ오쇼핑, GS홈쇼핑, 씨젠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음은 이날도 2% 이상 오르는 강세다. 이 밖에 서울반도체, 컴투스, 포스코켐텍 등이 강세다.
파트론이 실적 부진 전망에 5% 이상 빠지고 있으며 이디는 자회사 고센바이오비드의 핵산추출 키트사업을 호재로 강세를 보인다. 신화콘텍도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한 43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종목을 비롯한 475종목이 약세다. 92종목은 보합이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1.50포인트(0.56%) 내린 264.75를 기록중이다.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60원 내린 103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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