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원내역으로는 TRS 난청지역인 세종과 충북에 임시기지국을 설치하고 서울, 대전, 충남에 기존기지국을 보강하는 한편, 30여개 관계기관이 상황정보를 공유하도록 TRS단말기를 지급하는 등 전국을 단일통화권으로 구성해 유사 시 대응토록 했다.
이를 위해 단말기 106대와 이동형 기지국 5대가 지원됐다. 이번 긴급통신시스템은 지난 세월호 침몰사고 시 진도에서 관계기관간 대응 강화를 위해 지원한 바 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향후 TRS를 이용한 긴급통신시스템을 정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망이 완료될 때까지 재난현장이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가적 행사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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