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나크리 위성사진 보니, 한반도 절반이…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14.08.02 14:21

기상청 "강한 비 예상, 철저한 대비" 당부..제주 영향권 강한 비 내려

8월 2일 오후 1시30분 현재 태풍 나크리 위성사진/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쳐

기상청은 12호 태풍 나크리가 오후 1시20분을 기점으로 제주도와 남해상을 거쳐 북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상(남해동부앞바다제외), 서해남부해상에는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며, 제주도산간과 전남해안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현재 태풍의 영향으로 윗세오름(산간) 864.0mm 서귀포 144.0mm 제주 106.1mm 청산도(완도) 139.0mm 완도 85.0mm 등에 강수량이 집중됐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제주도와 전남,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40mm 이상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철저히 대비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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