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대놓고 악마의편집?…도끼 탈락에 스윙스 눈물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 기자 | 2014.07.31 17:12
/ 사진=Mnet '쇼미더머니3' 예고편 캡처
'쇼미더머니3' 제작진이 '악마의 편집'으로 제작한 예고편이 화제다.

30일 Mnet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방송과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했다.

'도덕이 스윙산을 만났을 때'라는 제목의 예고편은 도끼, 더 콰이엇팀(도덕)과 스윙스, 산이 팀(스윙산)의 애증 관계를 그리고 있다.

영상 초반에는 도끼가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을 하지 왜 숨겨?"라고 하자 스윙스가 "아니다(No)"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나 영상 후반 도끼와 더 콰이엇 팀이 탈락하자 스윙스가 "사형선고라고 해야 하나"라며 눈물을 흘린다.

영상 말미에는 '오늘의 교훈 : 있을 때 잘하자'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해당 영상은 제작진이 서로 연관되지 않은 장면들을 연결시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든 결과물이다.

이번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 제작진 책상 검사하면 다량의 약품이 발견될 듯" "역시 쇼미더머니는 악마의 편집이지" "쇼미더머니 악마의 편집으로 떠들석했던 일을 유머로 승화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즌2부터 '악마의 편집'으로 유명했던 '쇼미더머니'는 시즌3에서도 여러 참가자들에 의해 '악마의 편집'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쇼미더머니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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