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野 당대표 직무대행…비대위 구성키로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14.07.31 11:47

[the300]김한길·안철수 지도부, 최고위원단 전원 사퇴

7.30재보에서 참패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2014.7.31/뉴스1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7·30 재보선 패배 후 위기에 빠진 당의 임시 지휘봉을 쥔다.


유기홍 당 수석대변인은 김한길 대표의 사퇴발표 후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사퇴하고 최고위원들도 모두 사퇴하게 됐다"며 "당헌당규에 따라 박영선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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