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12호 태풍 '나크리' 간접 영향…흐리고 비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종훈 기자 | 2014.07.30 18:02
내일(31일) 오전(왼쪽 위), 오후(오른쪽 위) 전국 날씨 예보와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예상진로도(아래) / 자료=기상청, 국가태풍센터

내일(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소식이 있을 전망이다. 북상하는 12호 태풍 '나크리'(NAKRI)도 내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친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많고 흐리겠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경기·강원영서·충청내륙·남부지방은 내일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제주도는 낮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소나기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를 당부했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강원영서·충청내륙·남부지방·제주도 등에서 5~40mm다. 그러나 기상청은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발달 정도와 진로에 따라 강수지역과 강수량의 변동이 크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 남쪽은 태풍 '나크리'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 오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해수욕객이나 해안가 낚시객들에게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내일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부산 25도 △대구 25도 △광주 25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3도 △부산 31도 △대구 34도 △광주 32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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