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신사옥 시대 '네트워크 드림' 꿈꾼다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 2014.07.30 17:56
여행박사 신사옥/사진제공=여행박사

여행박사는 30일 서울 본사 신사옥(한강대로 313)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사옥은 이전 용산 사옥 길 건너에 위치한 신축 건물로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다. 5개 층의 업무 공간 외에 까페, 영어학원, 강연장, 피트니스센터로 구성됐다.

신사옥에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여행박사 엔드림센터'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전 사옥에선 '펀'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을 위한 노래방, 수면실, 까페, 게임센터 등을 운영했다면, 신사옥 엔드림센터는 일부 공간을 강연, 공연, 문화, 전시, 이벤트, 스터디 공간으로 대관한다.

2층 까페 엔티크는 평소 대내외 미팅 장소로 활용하고, 주말엔 하우스웨딩, 돌잔치를 위한 이벤트홀로 사용된다. 5층에는 독특한 말문 틔우기 강의법으로 강남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영어 전문학원 '영나한' 2호점이 입점했다. 지하 1층 강연장에서는 세미나, 강연회를 비롯해 공연·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직원들을 위한 복지시설로는 지하 2층 피트니스센터가 있다. 특히 전문 트레이너를 고용해 개인 트레이닝과 단체 운동을 무료로 교습해준다.

주성진 여행박사 공동대표는 "온라인 여행사로 성장해 온 여행박사가 인터넷을 넘어 고객들과 살을 부대끼면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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