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2-1생활권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방식 공급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4.07.30 15:49

내달 20일까지 신청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내 2-1생활권의 공동주택용지를 설계공모방식으로 공급키로 하고 다음 달 20일까지 응모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공급대상 공동주택지는 8필지, 51만2000㎡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95만 원~300만 원이다.

설계공모 단위는 4개이며 각 공모단위별 공동주택용지는 1~3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 업체 수는 2~3개 이내로 제한된다.

응모신청이 마감되면 오는 11월5일까지 설계 작품을 접수해야 하며 심사결과는 11월10일 발표할 예정이다.

각 공모단위별 당선자는 11월19일 계약보증금(매매대금의 10%) 입금증을 지참하고 LH 세종특별본부를 방문해 매매계약하면 된다.

중도금 및 잔금은 3년 동안 6개월 단위로 분할납부할 수 있다.


이번 설계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로서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과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일반건설업 등록업자 또는 주택법 시행령상 시공능력자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단, 실적 및 시공 능력이 없는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의 경우에도 실적 및 시공능력을 갖춘 자와 공동신청은 가능하다.

한편 2-1생활권은 정부세종청사 및 행복도시 중심상권과 인접해 있는 등 우수한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기존 주거 특화지역인 첫 마을 및 2-2생활권과 함께 거대한 주거 특화단지가 형성될 예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세종특별본부(설계공모. 044-860-7830, 토지매매계약. 044-860-7994)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태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최적의 주거단지인 2-1생활권내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방식 공급을 계기로 행복도시 주택분양시장이 일시적인소강상태에서 벗어나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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