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석 신임 CFO는 미국 조지워싱턴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5년 럭키증권에 입사했다.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이사로 퇴임하기 전까지 20년 간 인터넷과 게임 업종을 분석한 애널리스트이다.
박 CFO는 2002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을 당시 NHN(현 네이버) 리포트를 국내외 증권사 중 최초로 작성했다. 2012년에는 모바일 플랫폼 리포트를 작성하며 카카오 게임하기 성공 가능성을 미리 내다봤을 정도로 예측력에서도 업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박 CFO는 2001년부터 다양한 언론 매체로부터 수십 차례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2005년에는 기업분석 부문에서 매경증권인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홍콩경제지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주관한 브로커폴(Brokers Poll)에서 한국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로 뽑히는 등 뛰어난 분석능력을 공인 받았다.
네시삼십삼분은 "인터넷과 게임은 트렌드에 민감해 유독 젊은 애널리스트들이 많다"며 "박 CFO는 65년생 최고참이지만 신규 게임이 출시되면 직접 게임을 해보고 PC방 등에 가서 주변의 반응을 철저하게 살피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밝혔다.
박재석 네시삼십삼분 CFO는 "제3자로서 회사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직접 국내 게임업체를 네이버와 같은 글로벌 회사로 만들고 싶다"며 "4:33은 성장 잠재력이 높아 글로벌 게임사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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