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이아영)·금천 발달재활센터(주하나)·인터넷 중독 치료센터(문서희)·서울여대부설 심리건강증진센터(이가영)에서 활동하는 4명의 미술치료사들이 '내 마음의 주치의'가 돼 전시장을 입체적인 치유의 공간으로 연출했다.
안국약품 갤러리AG 큐레이터는 "미술치료사들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의 심리치료 이론을 시각화해 일반인도 자신의 내면세계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관람, 체험, 힐링의 단계를 통해 일상을 살아갈 새로운 추진력을 얻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국약품 갤러리AG는 홈페이지(www.galleryag.co.kr)를 통해 일반인들의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안국약품이 지난 2008년에 개관한 '갤러리 AG'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 감성 충전과 체험의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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