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도 상승출발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 2014.07.30 09:17
30일 코스닥지수가 사흘만에 상승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여전히 '팔자'를 외치고 있지만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59포인트(0.29%) 오른 543.41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억원, 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48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위다. 인터넷이 2%이상 오르고 있고 디지털컨텐츠, 출판, 매체복제, 유통, 종이목재, 기계장비, 방송서비스, 건설,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일반전기전자, 제조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반도체, 정보기기, 오락문화, 비금속, 소프트웨어 등은 하락중이다. 금속, 금융업종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종목이 우세하다. 다음이 4%이상 오르고 있고 컴투스, CJE&M, 포스코ICT, 메디톡스, 동서, GS홈쇼핑 등이 상승 중이다. CJ오쇼핑, 씨젠은 강보합이고 SK브로드밴드는 보합니다.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원익IPS, 서울반도체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47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129개 종목이 보합이다. 357개 종목은 하락 중이고 하한가 종목은 없다.

쓰리원, 모다정보통신, 대아티아이, 디케이디앤아이, 삼지전자, 에이디칩스, 에스디시스템, 오리엔트정공 등이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 한국테크놀로지우, 경원산업, KG이니시스 등은 장 초반 5%이상 뒤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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