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새내기株 창해에탄올↓…시초가는 공모가 2배↑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 2014.07.30 09:08
30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창해에탄올이 공모가 대비 2배를 웃도는 시초가를 형성한 후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창해에탄올은 시초가 대비 700원(4.22%) 내린 1만5900원에 거래중이다. 창해에탄올의 시초가는 공모가(8300원) 대비 1만750원(129.5%) 높은 1만9050원에 형성됐다.

창해에탄올의 공모가는 기관 수요예측 당시 희망 공모가 밴드(6000~6900원)를 뛰어넘어 확정돼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창해에탄올은 주정 전문 업체로 주정업계 점유율은 14.3%로 업계 2위다. 소주 사업을 영위하는 보해양조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해 창해 에탄올의 개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0% 증가한 11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소주 출고량 증가 및 환율 하락에 따른 원료비 감소 수혜 외에도 설비 투자가 끝나면서 고정성 비용의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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