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현재 7·30 재보선 투표율이 1.43%를 기록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오전 7시 현재 7·30 재보선 유권자 288만455명중 4만1324명이 투표에 참여, 1.4%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33.5%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한 2013년 하반기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4%와 같은 수치다.
다만 역대 재보선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제 결과는 오전 7시 투표율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오후 1시부터 집계되는 투표율 상황에 포함된다.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와 노회찬 정의당 후보의 대결로 관심이 모아진 서울 동작을의 오전 7시 투표율은 평균보다 높은 2.0%를 기록했다.
여야 재보선 승리를 가를 것으로 평가되는 '수원 3각 벨트'의 투표율은 권선(을) 1.1%, 팔달(병) 1.2%, 영통(정) 1%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은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와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맞붙은 전남 순천·곡성에서 2.6%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은 0.9%을 기록한 광주 광산을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서는 권은희 새정치연합 후보가 출마했다.
이밖에 대전 대덕 1.69%, 울산 남구을 1.34%, 경기 평택을 1.52%, 경기 김포 1.42%, 충북 충주 1.63%, 충남 서산·태안 1.49%, 전남 나주·화순 1.4%,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1.31%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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