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인천AG 성공 개최 지원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 2014.07.29 17:00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월과 10월 열릴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소매를 걷었다.

인천경제청은 양 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9개의 자체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각 부서별로 세부지원계획을 수립, 내달부터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에 따라 대회기간 동안 외국인들의 방문객 급증에 대비, 간단한 의사소통 수준의 생활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2~3페이지 분량에 100개 내외 문항이 담긴 ‘생활영어 가이드 북’을 내달 중에 제작해 송도 내 관공서와 커낼워크, 일반상가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홈페이지를 활용, 아시안게임 및 장애인아시안게임에 대한 사항과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쉴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송도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알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송도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친환경도시 송도를 알리고 △IFEZ 홍보관 서포터즈 채용 운영 △전 직원 승용차 2부제 적극 동참하기 △기초 질서 지키기 홍보 현수막 제작 설치 △IFEZ 주요도로변 두 대회 홍보용 꽃 탑 설치 등을 통해 행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 두 대회의 조직위 등과 긴밀한 업무체계를 구축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이 인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고 발전상을 확인하는 대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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