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진행된 집짓기 행사는 7월28일부터 8월2일까지 100여명의 한국씨티은행 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2채의 집을 짓게 된다.
지난 1998년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한국씨티은행은 16년간 1100여명의 임직원 자원봉사를 통해 총 27세대의 '희망의 집'을 지었다. 건축을 위해 지원한 금액은 약 21억4000만원이다.
하영구 행장은 "올해도 해비타트를 후원하면서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매년 직원들과 함께 작업현장에서 땀 흘리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여름만 되면 항상 기다려지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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