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네고 부담에 '하락세'…1025원선 지탱하나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14.07.29 09:59
원/달러 환율이 월말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부담으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9원 내린 1024.4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3원 내린 1025원에 출발했다. 특히 미국 6월 잠정주택판매지수가 하락함에 따른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여기에 월말 네고 물량 공급 우위 기조에 따라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한국에서 발표한 올해 상반기 경상수지 흑자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으로 원/달러 환율도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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