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여제' 김자인, 월드컵 4연속 우승 위해 출국

머니투데이 이슈팀 박다해 기자 | 2014.07.28 20:38
'암벽여제'로 불리는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 사진제공=올댓스포츠

'암벽여제' 김자인(26·올댓스포츠)이 2014시즌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리드 월드컵 4연속 우승컵을 노린다.

김자인은 IFSC 4차 리드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28일 오후 출국했다. IFSC 4차 리드 월드컵은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오스트리아 임스트에서 열린다.

김자인은 앞서 열린 3번의 리드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현지 해설위원들은 그를 가리켜 "암벽 위의 발레리나"라며 극찬했다. 다른 클라이머들이 어려워하는 동작을 우아하고 쉽게 해낸다는 평이다.


김자인은 153cm, 42kg의 갸냘픈 몸이지만 암벽 위에서만큼은 절대강자다. 그는 현재 3개 월드컵 대회 우승으로 IFSC 세계랭킹 1위와 2014시즌 월드컵 랭킹 1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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