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금리 인하? 한은과 경제상황 인식 차 없다"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14.07.28 11:18
"한국은행과 정부 간 현 경제상황을 보는 인식 차이가 크지 않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최 부총리는 "얼마 전 한은이 경제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대출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며 "정부와 인식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그에 기반한 정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나 미국에선 거의 제로금리를 시행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러 제도적인 여건이 다르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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