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조대현 신임 KBS 사장 임명안 재가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14.07.25 19:37

2015년 11월까지 임기

/사진제공=네이버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조대현 KBS 신임 사장(사진) 임명안을 재가했다.

KBS이사회는 지난 9일 사장 공모 면접대상자 6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와 표결을 거쳐 조 전 KBS 부사장을 사장 후보로 선임했으며, 10일 박 대통령에게 조 후보자를 임명 제청했다.

조 사장은 오는 28일 제21대 KBS 사장으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임기는 2015년 11월까지다.


경기도 출신인 조 신임 사장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KBS 공채 5기로 입사했다. TV제작본부장을 거쳐 19대 김인규 사장 밑에서 부사장을 맡았고, 이후 KBS미디어 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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