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하는 일,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하면서 좋은 성과도 낼 수 있을까. 신개념 일의 기술 '잡 크래프팅 하라'가 그 해답을 얻도록 안내한다. 월급쟁이가 아닌 어떻게 의미 있는 '내 일'을 만들 수 있는지, 상사나 동료에게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직장생활을 좌우하는 비공식 네트워크의 기술을 다룬 책 '1대5'도 나왔다. 열심히 일하면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조용하게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으며 실익을 챙기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은 "나를 알아주고 키워줄 5명을 잡으라"고 조언한다. 조직 내에서 나의 영향력을 증명하고 성과를 제대로 평가 받는 정치력 역시 실력이라고 말한다.
하일지의 장편소설 '누나’도 눈에 띈다. 새로운 소설을 끊임없이 창조하고 있는 저자의 진수를 보여주는 소설로, 열두 살 소년이 천진난만한 눈으로 바라본 세계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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