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전통시장 활성화…동부시장서 '착한 콘서트'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4.07.25 10:12
착한콘서트에 참여할 걸그룹트랜디 / 사진제공=씨앤앰

씨앤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동부시장에서 나눔 프로그램 '씨앤앰 착한 콘서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잠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과 홍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씨앤앰 미디어원이 마련한 자리다.

27일 오후 6시 중랑구 동부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콘서트에는 유진박, 걸그룹트랜디, 소리아밴드, 박규리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개그맨 김진철씨의 사회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동부시장 동아리 축제'도 열린다. 비보이, 힙합, 방송댄스, 태권도 시범, 매직 마술쇼 등 지역 7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씨앤앰은 "출연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펼쳐왔던 착한콘서트가 이번에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찾아가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등으로 힘들어하는 상인분들에게 착한콘서트가 작지만 소중한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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