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과 함께 하는 방콕 휴일, '24시간이 모자라'

머니투데이 박효주 앱매니저 | 2014.08.09 08:36

[Smart다이어리]‘방콕 바캉스’족을 위한 신 나는 앱 모음

혼자 노는 게 때론 최고의 휴식이 된다. 물 보다 사람이 많은 해안, 뜨거운 도로 위에 거북이처럼 움직이는 차에서 벗어나 에어컨 바람이나 쐬며 누워 쉬는 건 정신 건강에도 좋다.

그래도 심심한 건 싫다는 방콕 바캉스족을 위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모아봤다. 귀여운 동물 사진을 모아 보는 앱부터 노래방, 요리, 게임 앱까지 한 번씩 들러 놀다 보면 어느새 하루에 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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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애교 공유 '펫러브즈미'

'펫러브즈미'는 반려동물을 중심으로 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앱으로,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날들을 추억·기록하고 그것을 친구들과 또는 트위터/페이스북을 통해서 공유하도록 해준다. 자신이 등록한 게시물과 다른 사용자의 게시물이 한데 보이고, 선택에 따라 인기 글만 모아 볼 수 있다. 모아보기를 하면 귀여운 반려동물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주변탐색을 통해 가까운 곳의 반려동물 친구나 멀리 있는 친구를 찾아볼 수 있다. 일반적인 반려동물인 강아지, 고양이 외에도 거북이, 고슴도치, 곤충류 등의 사용자도 찾을 수 있다.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공유하는 '노래방'

신 나게 노래를 부르며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싶다면 '톡송(Toksong)'을 이용하자. '톡송'은 노래방과 SNS가 겹합된 서비스이다. 이야기하고(Talk), 노래하고(sing), 공유하는(share) 것을 기본으로 앱을 통해 여러 명의 친구를 만날 수 있고,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실시간으로 친구들의 이야기나 노래를 들어보고 같은 방법으로 댓글을 남기거나 노래를 등록할 수 있다. 친구가 등록한 게시물 중에 마음에 드는 글, 노래에는 관심을 표현하고 친구 맺기를 하면 더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다. 상품을 걸고 특별한 오디션을 열어 친구들과 노래 대결을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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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으로 날 위한 요리를!

휴식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다. ‘요기요’ 같은 배달 앱 대신 간단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밥차 요리 레시피’는 어떨까. 특히 테마 레시피에는 혼자 먹는 밥상, 간식이 당길 때, 안주로 먹을 메뉴, 다이어트 등 상황에 맞는 메뉴를 쉽게 고를 수 있다.

여기에 이천원으로 밥상 차리기란 원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도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전국 자취생들에게 집 밥의 맛을 돌려준 이밥차로 맛있는 휴식을 즐기자.


◇중독성에 24시간이 모자라~

'2048 Number Puzzle game'(이하 2048)은 덧셈을 이용한 간단한 퍼즐이지만 치명적인 중독성을 가진 게임이다.

2와 4 두 숫자만을 이용해 숫자를 위아래 왼쪽 오른쪽으로 밀어가며 같은 숫자를 옆에 붙이고 이를 더해 숫자를 높여가는 방식이다. 4X4로 구성된 16칸에 더는 더할 수 있는 숫자가 없으면 게임은 끝이 난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승리욕과 목표를 달성했을 때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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