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이 피치로부터 A등급을 받은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3년 연속이다. 이는 국내 건설전문 보증기관 중 가장 높은 국제신용등급이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올해 중간평가에서도 A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의 공익적 역할, 무차입 기업으로서의 건전한 자본구성 및 높은 재무탄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국제신용등급을 바탕으로 UAE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직원을 파견하는 등 해외건설 보증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건설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소·중견 건설업체에 대한 신용공급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