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로드매니저에 8000만원 절취당해..전과20범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 2014.07.24 16:20
정준호 / 사진=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배우 정준호가 로드매니저에게 8000만 원 상당을 절취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호 로드매니저 황모씨는 정준호의 체크카드로 몰래 현금을 인출하거나 계좌이체를 하는 등 수십 회에 걸쳐 약 8000만원을 절취한 혐의로 최근 구속됐다.

조사 결과 황씨는 2012년 8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정준호의 로드매니저로 활동하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준호는 인터넷뱅킹으로 은행 거래내역을 확인하다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경찰에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는 황씨가 도박 등 전과 20범임이 드러나기도 했다.


경찰은 정준호가 연예인임을 감안해 은밀히 수사를 진행하다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고 지난달 황씨를 구속했다.

한편 정준호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마마-세상 두려울 게 없는'에 캐스팅돼 브라운관 복귀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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