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 7월의 으뜸앱은?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4.07.25 05:40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2014]'던전에 어서와' '렛츠폴드' '시즌오브트리' '마이노티' 선정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2014' 7월의 으뜸앱 시상식에서 시상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정연 마이노티 대표, 정상화·천영진 다섯시삼십분 공동대표, 백승훈 옐리펀트 대표./사진=이동훈 기자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2014' 7월의 으뜸앱으로 '던전에 어서와', '렛츠폴드', '시즌오브트리', '마이노티' 등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는 머니투데이가 모바일 시장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앱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 주최하며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앱 시상이다.

머니투데이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에서 7월 으뜸앱 3개 작품을 시상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는 △오르카(대표 허영중)의 '던전에 어서와' △다섯시삼십분(대표 정상화, 천영진)의 '렛츠폴드', 비엔터테인먼트 부문에는 △옐리펀트(대표 백승훈)의 '시즌오브트리' △새차원(대표 최정연)의 '마이노티'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재홍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 심사위원(강릉원주대 교수), 신혜선 머니투데이 정보미디어과학부장이 각각 시상자로 나섰다.

'던전에 어서와'는 플레이어가 용사가 아닌 마왕이 돼 던전의 악명을 높이는 게임이다. 고전 게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래픽과 게임 음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렛츠폴드'는 모바일에서 즐기는 종이접기 놀이다. 오랜 전통을 가진 한국의 종이접기에 서양의 퍼즐게임 요소를 접목시켜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게 개발했다. 종이를 준비할 필요 없이, 손 끝 탭과 드래그를 이용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시즌오브트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하는 감성 교육 앱. 자연과의 교감과 탐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용기를 키워주고자 만들었다. 아름다운 삽화와 실감나는 인터랙션 등이 눈에 띈다.

'마이노티'는 안드로이드 알림창 영역을 사용자 취향에 맞춰 꾸미는 기능을 제공한다. 배경을 원하는 사진으로 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앱의 바로가기를 등록할 수 있다.

이날 시상에 나선 최재홍 교수는 "개발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꿈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가 올해 5년째를 맞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앱 업체와 개발자들이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삼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선정된 으뜸앱 개발사들은 대한민국모바일앱포럼(회장 이석우, 카카오 대표) 가입자격을 얻게 되며, 연말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대상 후보이자 매년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스마트폰앱 콘테스트'의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또 해외시장 진출 시 미래부 글로벌창업지원센터로부터 컨설팅,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으뜸앱은 네이버 모바일 메인 앱·게임 페이지에 소개된다.

자세한 내용 및 으뜸앱 후보 신청은 머니투데이 모바일앱 허브사이트 '앱코리아'(appkorea.org) 참조.

'대한민국모바일앱어워드2014' 7월의 으뜸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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