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연세로 '물총축제'로 새벽 5시부터 교통통제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14.07.24 08:54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로(연세대 앞∼신촌오거리 구간)에서 오는 26일∼27일 '제2회 신촌 물총축제'가 열려 교통통제시간이 당겨진다.

연세로는 평일엔 버스만(16인승 이상) 통행이 가능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밤 10시까지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다. 물총축제가 열리는 26일에는 새벽 5시부터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또 연세로를 횡단해 명물길로 진행하는 일방통행로도 행사안전을 위해 추가 통제된다.

구는 연세로 내 3곳과 주변 16곳의 버스정류소에 우회노선 안내문을 부착하고 각 주요 통제지점 7곳에 안내 입간판을 설치했다. 또 안내요원도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구 측은 행사참여 인원이 약 2만5000명 정도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축제 당일 연세로 주변 차량운행을 자제하거나 우회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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