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연기 호평, '투렛 증후군'이란?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 기자 | 2014.07.24 08:57
/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 캡처
이광수가 실감나는 투렛 증후군 연기를 선보였다.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이광수는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수광으로 분했다. 투렛 증후군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박수광은 지해수(공효진 분), 조동민(성동일 분)과 함께 사는 홈메이트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광은 조동민의 방문을 열었다. 기러기 아빠 조동민은 오랜만에 만난 아내와 함께 침대에 누워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를 보고 놀란 박수광은 갑자기 이상한 표정을 짓고 소리를 내는 등 투렛 증후군 증세를 보였다. 조동민은 깜짝 놀란 아내에게 "투렛 증후군이다. 1분만 참아라"라며 태연하게 말했다.

이광수는 얼굴 근육을 일그러뜨리고 온 몸을 흔들며 투렛 증후군 증세를 실감나게 표현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2. 2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3. 3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4. 4 "이대로면 수도권도 소멸"…저출산 계속되면 10년 뒤 벌어질 일
  5. 5 김정은 위해 매년 숫처녀 25명 선발… 탈북자 폭로한 '기쁨조' 실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