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세월호 참사, 그 후 100일

머니투데이 신현식 기자 | 2014.07.24 05:28

[세월호 100일]

△2014년 4월15일 = 오후 9시. 세월호 승무원·승객 등 476명 태우고 인천항 출발(안개로 2시간여 연착)

△4월16일 = 오전 08시 52분. 단원고 학생 최덕하(사망)군 전남소방본부 상황실에 침몰상황 첫 신고

△4월16일 = 해경, 구조 174명 실종 284명 사망 6명

△4월17일 = 오후 01시30분 박근혜 대통령 현장 방문 구조 독려

△4월18일 = 오후 01시03분 세월호, 수면 아래로 완전 침몰

△4월 18일 =오후 03시38분 잠수사 선체 2층 화물칸 문 열고 선체 첫 진입

△4월19일 = 오전 2시20분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 3명 구속영장 발부

△4월20일 = 합동구조팀 선내 첫 진입

△4월20일 = 세월호 가족, 청와대 항의방문 행군…경찰 저지에 막혀

△4월21일 = 인천지검, 세월호 선사·선주 특별수사팀 가동

△4월21일 = 세월호 선내 3·4층서 시신 대수 발견…사망자 87명

△4월22일 = 사망자 100명 넘어서

△4월23일 = 검찰, 청해진해운 관계사, 유병언 자택 등 압수수색

△4월23일 = 경찰 세월호 관련 악성유언비어 87건 적발 15명 검거

△4월25일 =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인터넷 허위사실 유포자 첫 구속

△4월26일 = 세월호 선박진 15명 전원 구속

△4월27일 = 정홍원 국무총리 참사 책임지고 사의 표명

△4월28일 = 해경, 구조당시 영상 최초 공개

△4월29일 = 박근혜 대통령 "국민 여러분께 죄송"…세월호 참사 사과

△4월29일=사망자 200명 넘어서

△5월1일 =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다이빙벨은 실패"

△5월2일 = 합동구조팀, 사고해역 4km지점서 시신 수습

△5월6일 = 민간 잠수사 이광욱(53) 씨, 작업 중 의식 잃고 사망


△5월13일 = 검찰, 유병언 전 회장에게 16일 오전 10시까지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

△5월15일 =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 15명 기소

△5월16일 = 박근혜 대통령 청와대에서 세월호 사고 가족 대책위원회 대표단과 면담.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및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 피력

△5월16일 = 유병언 전 회장 검찰 소환 불응. 검찰, 유 전 회장에 대해 1천400억원대 횡령·배임·조세포탈 혐의로 사전구속영장 청구

△5월19일 = 박근혜 대통령 담화에서 '해양경찰청 해체' 발표

△5월29일 =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통과

△5월30일 = 민감잠수사 이모씨(46) 작업 중 '폐 손상' 사망

△6월2일 = 침몰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개최

△6월3일 = 세월호 침몰 이후 49일째. 전국 각지에서 희생자 추모 49재 열려.

△6월10일 = 광주지법에서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준석 선장 등 4명, 업무상 과실 선박매몰 또는 유기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11명 등 15명에 대한 첫 재판

△6월12일 = 순천경찰서, 유병언 전 회장 시신 발견…행려병자로 처리해 신원 확인 지연

△6월26일 = 사의 표명했던 정홍원 총리 유임 발표

△7월1일 = 검찰, 유 전 회장의 친형 유병일(75)씨 구속기소

△7월5일 =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에 따라 수색 중단

△7월14일 =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와 유가족 15명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하며 단식 농성 시작

△7월15일 = 생존 단원고 학생 46명, 학부모 10명 등 56명 국회의사당을 향해 도보 행진

△7월17일 = 세월호 지원 소방헬기 광주서 추락 5명 사망

△7월18일 = 24일 만에 세월호 실종자 1명 수습. 남은 실종자 10명

△7월21일 = 검찰, 유병언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 재청구. 법원, 구속영장 재발부

△7월21일 = 유병언 전회장 변사체로 발견된지 40일만에 신원 확인

△7월22일 = 경찰, 6월12일 전남 순천 송치재휴게소 인근서 발견된 변사체 DNA 대조 결과 바탕으로 유씨 사망 확인 발표.

△7월24일 = 세월호 참사 발생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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