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 치과병원, 양악 클리닉 문 열어

뉴스1 제공  | 2014.07.23 14:25

교수 5명 수술·진단·교정치료...3D 진단장비 구축

(서울=뉴스1)|음상준||537 = 교수 5명 수술·진단·교정치료...3D 진단장비 구축(서울=뉴스1)음상준 기자 = 강동경희대 치과병원은 23일 '턱 교정(양악) 수술 클리닉'을 개설했다.

턱 교정 수술 클리닉은 수술 담당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3명과 진단과 교정 치료를 맡는 치과교정과 교수 2명이 진료한다.

또 수술 전·후 환자의 변화된 모습을 예측하는 '모르페우스 3D 치과용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 진단장비는 환자 안면골격을 3D 스캔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가상 수술을 통해 수술 후 안면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치과병원 관계자는 "환자와 의사가 안면 변화 사진을 보면서 수술 계획을 상의해 만족도와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턱 교정은 대부분 입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시야가 매우 좁고 턱뼈 주위로 주요 동·정맥과 신경이 주행하고 있어 고난도 수술에 속한다.

부주의한 수술이 이뤄지면 혈관과 신경 손상으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미용 목적은 적합하지 않다.

수술 전에는 전신마취와 수술에 적합한 몸 상태인지 정밀 검사하고 경험이 많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에게 수술을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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