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의 개발 및 운영업체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4주차 챔피언 로테이션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해당하는 10명의 챔피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10명의 챔피언은 역할별로 △원거리 담당 2명(우르곳, 코그모) △마법사 2명(제라스, 직스) △전사 5명(그라가스, 나서스, 문도 박사, 스카너, 트런들) △탱커 1명(블리츠크랭크)으로 전사 역할의 챔피언들이 집중 선정됐다.
라이엇게임즈는 이같은 역할 분류에 대해 "롤 게임상에서 선택하는 장비에 따라 특정 챔피언의 역할은 달라질 수 있다"며 "챔피언 설명이 너무 복잡해지지 않게끔 기본 유형만을 기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챔피언들은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무료로 공개돼 게임 내에서 별도의 구입 없이 이용 가능하다.
한편 이날 공개된 명단에 포함된 챔피언 가운데 '트런들'과 '우르곳'을 제외한 모든 챔피언들은 모두 지난주 랭크 게임에서 한 번 이상 선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롤 전적 검색 사이트 조회 결과 롤 최고 계급인 '챌린저' 랭크 이용자들의 해당 챔피언 선택률(픽률)은 △그라가스 33.4% △나서스 0.4% △문도 박사 5.5% △스카너 1.6% △블리츠크랭크 11.7% △코그모 37.0% △제라스 13.5% △직스 19.4%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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