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는 23일 "시신에 대한 감식은 모두 종료됐고 독극물 반응 검사를 진행중"이라며 "결과는 늦어도 2~3일 이내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국과수 관계자는 "사인 규명을 위해 CT촬영과 독극물 반응 검사 등 필요한 모든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감식이 끝난 유 전회장의 시신은 유가족들에게 인계될 예정이다.
한편 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시 서면 학구리 매실밭에서 발견된 변사체를 지난 22일 서울로 옮겨와 추가감정 등 정밀부검한 결과 유 전 회장의 DNA와 완전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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