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황금연휴엔 자라섬에서 불꽃축제 즐기세요"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4.07.23 15:14
'자라섬 불꽃축제'가 8월 황금연휴인 내달 14~17일에 개최된다.

지난 5월 열릴 예정이었던 'YAP과 함께하는 자라섬 불꽃축제'는 가족·연인을 위한 특별한 축제로 재미와 감동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불꽃축제존과 바캉스존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요 공연이 열리는 불꽃축제 존에서는 스토리가 있는 퍼포먼스로 화려한 볼거리가 일품인 넌버벌 퍼포먼스 '달하-미르(龍)의 전설'이 펼쳐진다.

세계인이 인정하는 한국 무예 태권도에 선무도와 태껸, 한국무용의 곡선을 더해 '태권무무 달하(The moon)'라는 무대예술의 형태로 재창조한 공연이다. 한국 전통 무용의 기상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립무용단이 선보이는 '태권무무 달하'는 대사와 노래 가사가 없이 진행되지만 고난이도 무용 동작과 음악, 의상을 통해 정확히 표현해 그 몰입도가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공연과 함께 연출되는 대규모 불꽃쇼가 눈길을 끈다. 불꽃과 공연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불꽃축제로 기존 불꽃축제와는 개념부터 완전히 다르다. 서울과 부산에서 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연출한 국내 최고의 오리지널 제작팀에서 연출을 맡았다. 이번 불꽃쇼는 장치연화 위주로 더 아름답고 섬세하게 표현해낸 불꽃쇼라는 평이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묘미인 바캉스존은 크게 다섯 가지 테마존으로 나뉜다. 이중 캠핑존은 1600여명이 동시에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캠핑 사이트를 운영한다. 비어앤바비큐 존에서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면서 바비큐와 함께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힐링존, 선탠존, 익사이팅존에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들도 마련했다.

'YAP과 함께하는 자라섬 불꽃축제'는 융·복합 페스티벌으로 KBSN과 밸류인베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밸류컬처앤미디어와 CNK컨설팅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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