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리핑하는 윤웅걸 제2차장 검사

뉴스1 제공  | 2014.07.15 18:15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윤웅걸 제2차장 검사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에서 방위력개선 관련 군사기밀 대규모 해외유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현철)는 차기호위함(FFX) 전력추진 등 31개 사업관련 2·3급 군사비밀을 수집한 혐의(군사비밀보호법 위반 등)로 해외 방위산업체 K사 이사 김모(51)씨를 구속기소했으며, 김씨가 방위사업청이나 군부대에 출입하거나 해외로 출국할 때 신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여권과 신분증을 빌려준 김씨의 형(51)은 여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년 2월부터 6년에 걸쳐 2급 군사기밀 1건과 3급 군사기밀 30건을 수집해 외국 방위산업체 21곳과 국내 방위산업체 4곳에 누설했다. 2014.7.1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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