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LG화학, LG이노텍 등 생산공장 12곳이 단수됐고, 산단 주변도로 일부가 침수됐다. 사고 직후 수자원 공사는 급수차를 동원해서 물을 공급했고 공업용수 중단이 일시적으로 끊긴 공장들은 자체 저수조를 활용해 생산에 차질은 없는 상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저수조 물을 활용해 복구 전까지 생산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 오전 중에 복구가 완료되면 정상적으로 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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