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중국 이어 러시아 시장 노크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 2014.07.14 16:38
테라/사진제공=블루홀스튜디오
게임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는 데스티니디벨롭먼트(대표 안톤 아그라노브스키)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의 러시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데스티니는 2008년 설립된 러시아의 대표적인 퍼블리셔(유통사)다. '더티밤'과 '뮤직워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밖에 무료 모바일, 브라우저, 클라이언트 온라인 게임들을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는 게임 업계 떠오르는 신흥시장으로 인구가 많고 높은 PC 인프라 수준을 갖췄다.

데스티니의 안톤 아그라노브스키 대표는 "많은 러시아 이용자가 이미 북미서버를 통해 테라를 즐기고 있다"며 "러시아는 높은 수준의 MMORPG에 대한 수요가 높아 테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는 러시아에 앞서 조만간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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