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13일 오전 국회 인근 카페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연 가운데 당내 대권주자 순위와 관련된 기자의 질문을 받고…
"초심 유지를 위해 책 쓰는 방법이 좋은 것 같다."
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안철수 대표는 "그것(대권주자 순위)은 제 고려사항이 아니고, '정치를 하면 좋겠다'는 당시 국민들의 마음, 즉 제 초심처럼 열심히 할 생각밖에 없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이번 달이 당내에서 일한 100일이 되기도 하지만 '안철수의 생각'이 나온 지 만 2년이 되는 달"이라며 "최근에 다시 읽어보면서 초심을 확인해 확신도 느꼈고, 잊었던 부분도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상황 앞으로도 굉장히 많을 텐데, 다시 ('안철수의 생각'을) 꺼내서 봐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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