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대홈쇼핑은 서울시와 5년 미만의 신진 디자이너 10명을 선정해 글로벌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프리 텐소울 프로젝트(Pre-Seoul’s 10 soul)'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매년 국내 대표 톱디자이너를 선정해 글로벌 패션 무대에 알리는 '텐소울 프로젝트(Seoul’s 10 soul)' 사전 준비단계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디자이너들은 2억원의 금액 지원과 함께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를 기획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 한다. 아울러 올해 연말까지 새로운 디자이너 브랜드를 현대홈쇼핑방송 및 H몰, 카탈로그, 해외홈쇼핑 등의 매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민간기업이 서울시의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을 위해 후원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라며 "우수한 신진 디자이너 육성을 통해 국내외 K패션 위상을 떨치고, TV홈쇼핑을 비롯한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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