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與野 원내 지도부, 9-10일 중 회동할 듯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 2014.07.05 22:20

[the300]6월 국회 처리 법안 등 현안 논의될 듯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2014.6.30/뉴스1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원내 지도부가 오는 9일이나 10일 청와대에서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만찬에서 회동 이야기가 오간 지 일주일여만에 만남이 이뤄지는 셈이다.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는 5일 "다가오는 수(9일)~목(10일)요일쯤 회동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논의 주제는 아직 정해진 게 없지만 당연히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동에는 박 대통령과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외에도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우윤근 새정치연합 정책위의장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선될 새누리당 당 대표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다음 주 회동이 예상되면서 가능성은 적어졌다.

회동에서는 현재 처리가 시급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세월호 특별법, 관피아 방지를 위한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김영란법) 등에 대해 대해 정부와 국회간 조율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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