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6개 클럽 영입 경쟁 돌입..'분위기 고조'

스타뉴스 국재환 인턴기자 | 2014.07.03 09:58
앙헬 디 마리아(오른쪽)에 대한 빅 클럽들의 구애가 뜨겁다./ AFPBBNews=뉴스1





앙헬 디 마리아(26, 레알 마드리드)에 빅 클럽들의 구애가 뜨겁다.

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는 디 마리아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디 마리아에 대해 첼시를 비롯한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는 "잉글랜드 클럽 중 맨유가 디 마리에 영입 경쟁에 가장 관심이 높다"고 전한 뒤 "첼시와 아스날도 디 마리아 영입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 역시 디 마리아 영입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두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4개 구단이 디 마리아 영입 경쟁에 뛰어들게 됐다.

잉글랜드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도 디 마리아 영입 움직임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는 "프랑스의 빅 클럽 파리 생제르망(PSG)이 디 마리아에 대해 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한 뒤 "파리 생제르망의 여름 이적 시장 최대 목표가 디 마리아 영입이다"고 덧붙였다.

마르카는 이어 "이탈리아 세리에A의 유벤투스 역시 디 마리아 영입 전쟁에 뛰어들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비싼 이적료를 지불하더라도 디 마리아를 꼭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디 마리아는 최근 브라질 월드컵 16강 스위스전에서 연장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자신의 주가를 계속해서 끌어올리고 있다.

6개 클럽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디 마리아의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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