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법외노조" 판결에 반발하고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김정훈 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전교조 본부에서 세월호 참사 2차 교사선언을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전교조는 이번 교사선언을 통해 "세월호 참사에 대한 후속조치가 참담할 지경인데 박근혜 대통령은 눈물과 반성은 없고 참사를 악용해 국가대개조를 앞세우려 한다"며 "박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은 학생들이 배우고 가꿔야 할 노동과 인권,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4.7.2/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