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공공임대는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후 우선 분양 받을 수 있다. 임대조건은 △61㎡ 임대보증금 3900만원, 월 임대료 48만5000원 △74㎡형 5600만원, 월 58만원 △84㎡형 6800만원, 월 61만원 등이다. 보증금을 올리면 월 임대료를 줄일 수 있다.
서창2지구는 210만㎡ 부지에 총 1만5000가구가 들어서 4만명이 거주하게 된다. 7·8·11블록(공공분양) 3개 단지 2700가구와 12블록(국민임대) 1534가구는 이미 입주했다. 다음달엔 6블록(공공분양) 855가구도 입주할 예정이다.
인근에 인천지하철 2호선 서창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2014 아시안게임' 전에 소래로 연결도로와 매소홀로(호구포로∼남동경기장)도 개통할 예정이다. 지구 남쪽에는 155만㎡ 규모의 소래습지생태공원(철새도래지·자연학습장·갈대숲)도 들어서 친환경 생태주거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달 11일 국가유공자·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다자녀가구·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 특별공급, 15~17일 일반공급(1·2·3순위)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입주후 보증금을 조정해 월세를 줄일 수 있고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부담도 없다"며 "저렴한 가격·탁월한 입지여건·향후 투자가치 등의 장점이 있어 인천뿐 아니라 인근 부천·시흥·광명 등 수도권 서남부권 수요자의 관심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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