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데이터톤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총 10팀 수상

머니투데이 미래연구소 방윤영 인턴기자 | 2014.06.30 18:10
'2014 데이터톤 경진대회' 시상식이 29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에서 개최됐다./사진=씨엔티테크 제공
빅데이터와 해커톤을 결합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2014 데이터톤 경진대회' 시상식이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29일 개최됐다.

'2014데이터톤'은 빅데이터 기술을 공공‧민간 기관에 적용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씨엔티테크이 공동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

이날 시상식에는 윤종록 미래부 차관, 안문석 빅데이터 자문위원장, 오재인 한국빅데이터학회장, 참가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결선에 오른 20팀(76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표‧평가를 거친 결과 총 10팀이 수상의 영광을 걸머줬다.


대상은 과거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발표한 '어머'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킴스다이너'팀에게 돌아갔다. 킴스다이너는 안전문제가 있었던 시설 등 다양한 놀이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외에도 △우수상 특허정보 서비스 '키키와 포포의 특허탐색기' △우수상 자전거 내비게이션 'DREAM RIDE' △특별상 에너지사용량 예측 서비스 'GreenMon' △장려상 개인 맞춤형 기상정보 서비스 '그린썬' △장려상 여행정보 서비스 'Datrip' △장려상 상표침해 여부 조사 서비스 '당신의 상표는 안전하십니까?' △장려상 취약계층 위기상황 조기경보 시스템 'LED' △장려상 귀가길 안전 서비스 'GUARD' 등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이번 대회에 300여개 이상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창업 아이템으로서 빅데이터가 큰 관심을 얻었다"며 "정부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창업자들의 창조적 아이디어가 결합한 스타트업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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