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데이터톤'은 빅데이터 기술을 공공‧민간 기관에 적용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고안된 프로그램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씨엔티테크이 공동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
이날 시상식에는 윤종록 미래부 차관, 안문석 빅데이터 자문위원장, 오재인 한국빅데이터학회장, 참가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결선에 오른 20팀(76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표‧평가를 거친 결과 총 10팀이 수상의 영광을 걸머줬다.
대상은 과거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발표한 '어머'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킴스다이너'팀에게 돌아갔다. 킴스다이너는 안전문제가 있었던 시설 등 다양한 놀이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외에도 △우수상 특허정보 서비스 '키키와 포포의 특허탐색기' △우수상 자전거 내비게이션 'DREAM RIDE' △특별상 에너지사용량 예측 서비스 'GreenMon' △장려상 개인 맞춤형 기상정보 서비스 '그린썬' △장려상 여행정보 서비스 'Datrip' △장려상 상표침해 여부 조사 서비스 '당신의 상표는 안전하십니까?' △장려상 취약계층 위기상황 조기경보 시스템 'LED' △장려상 귀가길 안전 서비스 'GUARD' 등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이번 대회에 300여개 이상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창업 아이템으로서 빅데이터가 큰 관심을 얻었다"며 "정부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창업자들의 창조적 아이디어가 결합한 스타트업이 배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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