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부자' '재벌집 아들' '30억 연봉설'…진실은?

머니투데이 이슈팀 문해인 기자 | 2014.06.27 13:21
개그맨 조세호 /사진=홍봉진 기자

개그맨 조세호(32)를 두고 떠도는 '재벌설'이 새삼 화제다.

27일 SBS에 따르면 최근 조세호의 부모님은 조세호가 출연하고 있는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룸메이트' 촬영장을 방문해 '룸메이트' 멤버들을 만났다.

'룸메이트' 멤버인 이소라는 조세호의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다가 항간에 떠도는 '30억 재벌설'에 대해 물었다. 이를 들은 조세호의 어머니는 "그냥 다른 회사보다 월급이 높은 회사일 뿐"이라고 답했다.

조세호의 아버지 조규성씨는 IBM 한국지사에서 30년간 근무하고 퇴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퇴직 당시 직책은 이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조씨의 연봉이 30억 내외일 것이라는 추측이 누리꾼들 사이 퍼지며 '30억 재벌설'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조씨는 tvN 'eNEWS'에 출연해 "IBM 미국 본사에서는 그렇게 받을 지 몰라도 한국 지사에서는 그렇게 많이 받지는 않는다"며 '30억 연봉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조세호는 2001년 SBS에 6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했다. 조세호의 부모님이 출연한 SBS '룸메이트'는 오는 29일 방송된다.

tvN 'eNEWS'에 출연해 '30억 연봉설'을 부인한 개그맨 조세호 아버지 조규성씨 /사진=tvN 'eNEW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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