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목감 B6블록 공공분양 592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 2014.06.26 10:43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B6블록 공공분양아파트 조감도. / 자료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B6블록에 들어서는 공공분양아파트를 분양한다. 지상 16~24층 7개동에 전용면적 74㎡ 336가구와 84㎡ 256가구 등 총 592가구로 구성된다.

목감지구는 시흥시 목감·조남동 일대 174만7000㎡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로, 녹지율이 15%가 넘는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KTX 광명역이 위치해있고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는 게 LH의 설명.

B6블록은 지난해 8월 말 공고해 분양 완료된 A6블록과 함께 개통 예정인 지하철 신안산선 목감역을 단지 앞에 두고 있다. 분양가는 전용 74㎡형은 2억3400만~2억51만원이며 84㎡형은 2억6700만~2억8400만원이다. 2016년 8월 입주예정.

이달 27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 기관추천 특별공급, 7일 생애최초·노부모부양·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8일 일반공급 1순위, 9일 2·3순위 청약신청이 예정돼 있다. 인터넷 청약신청이 원칙이며 인터넷 신청이 불편한 노약자에 한해 LH 시흥목감 주택전시관(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406)에서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박정호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최근 수도권 전세난을 감안할 때 수도권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고 향후 사통팔달의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B6블록은 거주여건과 향후 투자가치 등 모든 면에서 큰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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