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2보)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 2014.06.24 10:17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전격사퇴했다.


24일 10시 정부서울청사에 긴급기자회견을 연 문 후보자는 "지금 시점에서 제가 사퇴하는 것이 박 대통령을 도와드리는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오늘 총리 후보를 자진사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이 자리에 불러 주신 분도 그 분, 저를 거둬 줄 수 있는 분도 그분"이라며 사퇴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1) 허경 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기자회견에 앞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2014.6.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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