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의원대회 열어 '법외노조 투쟁계획' 논의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4.06.21 21:01

22일 오전 결과 발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법외노조' 판결에 대한 대응방안을 22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전교조는 21일 오후 3시 경기도 평택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대의원대회를 열고 향후 투쟁계획을 논의 중에 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단식 농성 중인 김정훈 위원장과 이영주 수석부위원장, 전국 16개 시·도 지부장 등 전체 대의원 462명 가운데 270여명이 참가했다.

김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13개 시·도에서 민주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지방선거 결과는 전교조가 국민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총력투쟁 운동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대의원대회에서는 이달 27일 조퇴 투쟁, 다음달 12일 전국교사대회 등 법외노조 대응 총력투쟁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놓고 마라톤 회의가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교조는 이날 대의원대회 결과를 이튿날인 22일 오전 8시쯤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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