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어록]문창극 "다 겪어봐서 알지만, 부장한테 가서 얘기해"

머니투데이 박경담 기자 | 2014.06.10 17:53

[生뉴스]문창극, 서울대 교정을 떠나며 기자에게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 10일 오후 총리 지명 소감 후 서울대 교정을 떠나며 계속 따라붙는 취재진에게…

"가, 지금 취재해봐도 내가 말할 게 없어. 내가 다 겪어봐서 알지만 부장한테 가서 얘기해"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는 10일 오후 서울대학교 IBK커뮤니케이션 센터를 떠나며 이 같이 말했다. 중앙일보 주필 출신인 문 내정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50년 만에 언론인 출신 총리가 탄생하게 된다.

역대 총리 중 언론인 출신은 제3공화국 시절, 제 8대 총리(1963~1964년)를 지낸 최두선 전 동아일보 사장 이외에는 없었다


문 내정자는 야당이 부적절한 인사라고 제기한 것에 대해선 "청문회에서 다 얘기할 것이다, 지금 말할 내용들은 없다"고 답했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4. 4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
  5. 5 "오빠 미안해, 남사친과 잤어" 파혼 통보…손해배상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