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뮤직 "버스커버스커 해체 수순? 논할 단계 아냐"

스타뉴스 이지현 기자 | 2014.05.30 15:44
버스커버스커 /사진=스타뉴스


밴드 버스커버스커(장범준 브래드 김형태)의 해체설에 대해 청춘뮤직 측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버스커버스커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청춘뮤직 관계자는 30일 오후 스타뉴스에 "장범준이 자사는 물론 버스커버스커 멤버인 브래드, 김형태와 상의를 거치지 않은 뒤 CJ E&M과 계약에 대한 논의를 한 것 같다"며 "아직 해체를 논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버스커버스커 멤버들과 자사가 함께 논의를 진행해 향후 행보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범준이 속한 버스커 버스커는 지난해 9월 정규 2집을 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청춘뮤직에 따르면 장범준은 천안에서부터 해왔던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는 취지에서 회사를 설립해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형태는 소속사를 통해 본인의 전공을 살려 미디어아트스튜디오인 '돼끼'를 설립, 운영하며 음악 및 방송활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래드는 방송활동과 2013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에서 선보인바 있는 '브래드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지난 2011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다수의 앨범을 내고 '벚꽃 엔딩' '여수 밤바다' '처음엔 사랑이란게' 등을 히트시켰다.

특히 장범준은 지난 4월 신인 연기자 송지수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당시 결혼 후 계획에 대해서는 과거 해왔던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잇는 취지로 회사를 설립하고 음악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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